[단독] "전세버스 대표 수십억 챙겨 잠적"...피해 호소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5

서울의 한 전세버스 업체 대표가 기사들의 지입 차를 담보로 돈을 챙겨 잠적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
버스 회사 소속 기사들은 대표 한 모 씨가 지난 11일 지입 차 한 대당 많게는 1억 원가량의 대출을 받은 뒤 메모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.

현행법상 전세버스는 법인 명의로만 영업할 수 있다 보니 실제로는 기사가 돈을 주고 차량을 구매해도 명의는 법인 소속으로 하는 이른바 지입 차 운행이 오랜 관행입니다.

피해 기사들은 한 씨가 이런 점을 악용해 기사들 몰래 버스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돈을 챙겼다며 피해를 입은 기사들이 수십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.

한 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 기사들이 한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대로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24214049048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